잘못된 메모와 잘된 메모를 아시나요? 메모에서 기록으로 | 거인의노트
기록이란 건 참 어렵다고 생각했다. 어떤 것을 기록해야 되는지? 또 어떻게 기록해야지 잘 기록하는 건지 궁금하기도 배워야 되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 고민을 하던 중 대한민국 1호 기록학자 김익한 교수님의 책을 읽게 되었다.
그에 대한 책 내용과 책에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실천해보겠다.
기록을 해야 되는 이유
기록을 해야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책에서 나오는 내용을 토대로 이야기 나누겠다.
기록의 이유는 자기 자신을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함과 내 삶을 주도적으로 갖기 위해 기록을 해야 된다.
첫 번째, 자기 자신을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운동선수 또는 바둑이나 체스선수들처럼 행동을 하나하나 기록해서 되뇌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지 내가 어떤 것을 했고, 이 것을 어 좋은 행동으로 바꾸기 위해서 어떤 행동을 추가해야 되는지, 또는 어떤 행동을 빼야 되는지 기록을 통해 스스로 피드백을 하면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삶을 주도적으로 갖기 위해서 기록하는 것이다. 기록을 통해 오늘은 어떤 삶을 살았는지 돌아보는 것이다. 목표를 설정하고 오늘 하루는 이것을 반드시 해야 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완료 여부를 확인하는 것과 똑같다고 생각한다.
기록을 통해 내 삶을 설계하고 행동하는 것을 알 수 있어야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잘못된 메모와 잘된 메모의 차이
잘못된 메모 | 잘된 메모 |
기억하지 않기 위한 메모 | 핵심 키워드를 토대로 작성한 메모 |
배껴쓰는 메모 | 자기 생각을 더한 메모 |
다시 안보는 메모 | 지속적으로 되뇌이는 메모 |
기록은 자기 자신이 기억하기 위해 또는 중요한 내용을 알기 위해 작성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대부분 기록한다는 것을 가장한 행위를 하고 있다.
책에서 나오는 내용에는 기록은 살아 숨 쉬는 것을 기록이라고 한다. 위 표를 보면 알겠지만, 그냥 대충 쓴다고 다 기억할 수 없다는 것을 경험해 봤을 것이다.
나도 기록이라는 행위를 한다고 착각하고 메모를 했다. 메모하면 기억나겠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어제 작성한 메모 또는 2시간 전에 쓴 메모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 점이 중요하다. 메모에서 기록으로 바꾸려는 의식적인 행동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메모에서 기록으로 바꾸는 행동들
- 나만의 언어, 내가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
- 내가 스스로 생각해서
- 나만을 위해
- 핵심 키워드로
- 맥락을 잡고
- 간단명료하게
- 글과 그림을 이용해서
위 내용들을 하나로 합쳐서 해야 된다는 것이 포인트이다. 처음에는 분명 어렵게 느껴질 것이고,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이것도 필요한데? 저것도 필요한데?
하지만, 여러 가지 중에서 가장 나한테 와닿는 것 또는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선택해서 기록을 해야 된다.
나도 지금 얼마 하지 않아 너무 많은 내용을 줄줄 쓰고 있다. 직접 손으로 쓰다 보니, 손도 아프고 이게 과연 필요한가?라는 생각이 많이 들고 있다.
벌써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모든 자기계발은 꾸준히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계속 이야기하고 있다. 과연 나는 잘하고 있는 것인가? 이 책을 읽고 여러분들도 기록으로 원하는 인생을 찾기를 바랍니다.
다양한 책을 읽으면서 함께 인사이트를 얻고 싶으시면 월부 독서모임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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