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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 그릿

ㅇㅁㅁㅎ 2024. 8. 7.

그릿이란 단어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저는 그릿이란 단어를 듣기만 했지 정확하게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인지 자세하게 몰랐어요.

이번에 이 책을 읽게 되면서, 그릿이란 것이 무엇인지 자세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키워드
포기하지 않기, 투지, 의식적인 연습, 관심, 완벽보단 완성

 

그릿이란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그릿-2부-포기하지-않는-나

그릿에 대한 여러 말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책에서 제가 생각한 그릿의 정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진정 자기가 원하는 것을 끊임없이 하는 것
  • 아무 조건 없이 그냥 하는 것
  • 한 발자국씩 꾸준히 나아가는 것
  • 행복하게 하는 것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자기가 정말로 원하는 것을 아무 조건 없이 그냥 하고 한 발자국씩 그냥 나아가는 것을 행복으로 느끼는 것이 그릿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그릿이라는 단어를 한글로 번역하기가 참으로 애매합니다. 그릿이라는 것이 여러 복합적인 것들의 합이라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자면, 노력, 끈기, 투지, 몰입, 전문가 등 이런 단어들을 다 포함되어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됩니다.

 

그릿에 대표적인 사례로 운동선수 또는 악기를 다루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우리도 한번 생각해 볼까요? 나에게 있어 그릿이란 것이 있었는가?

 

저 같은 경우에는 한두 번 정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학생 때 노래가 좋아서 제 주변에서 열심히 하라고 이야기도 하지 않았는데, 스스로 열심히 어떤 것을 더 배울 것인지? 어떻게 하면 더 좋을지 생각을 하면서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생각해 보면 우리에게도 그릿을 했던 것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 느낌을 다시 떠올리면서 우리는 그릿을 다시 행동해야 됩니다.

 

그릿을 했을 때에 우리의 몸과 마음이 어땠나요? 더 못해서 아쉽고, 힘들어도 뿌듯하고 행복한 기억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안되더라도 지치거나 낙담하지 않았어요. 어떻게 하면 더 할 수 있을 것인가 생각했습니다.

바로 그것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그릿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의식적인 연습을 왜 해야되는가?

 

반복-행동-무한

의식적인 연습을 통해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무의식에 그 행동이 들어가게 된다면, 우리가 평소에 하는 것(밥 먹기, 양치하기, 잠자기, 물먹기 등)들과 같이 아무 생각 없이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운동선수 또는 악기를 다루는 사람들도 의식적인 연습을 통해 프로가 되고, 전문가가 되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됩니다.

최고가 되고 싶다면 '의식적인 연습'을 하라
- 그릿 내용 중

 

의식적인 연습을 하는 방법

구분 내용
목적 명확하게 작성한 약간의 도전적 목표
몰입 완벽한 집중과 노력
피드백 즉각적이고 나한테 유용한 피드백
시행착오 복기를 통해 개선하고 행동 반복
시간관리 계획을 세워 양질의 훈련 실행
마인드 의식적에서 무의식까지 행동
환경 조성 집단에 맞추려는 욕구 이용
벤치마킹 롤모델 찾아 따라하기

 

의식적인 연습을 함으로써 나쁜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교체할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토대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의식적인 연습을 할 때에 분명 번아웃 같은 것이 올 것입니다. 그때 포기하지 않는 것도 의식적으로 해야 됩니다.

마음챙김이라는 책에서는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뭐든 실천할수록 강화된다
- 영국 승려

 

나쁜 행동을 하면 할수록 나쁜 습관이 강화되고, 좋은 습관을 하면 할수록 좋은 습관이 강화된다는 것이죠.

 

 

힘들때, 나를 잡을 수 있는 마음챙김 후기

올해 초부터 마음이 심하게 흔들리고, 정신을 못 차리는 상황이 계속 지속되고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혼자 힘을 내려고 노력도 많이 했지만, 좋아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예전에 봤던 마음챙

daag.monginfo.com

 

 

이 책을 읽고 드는 생각들

 

이 책에 가장 중요 핵심은 노력과 끈기. 지속적인 행동을 해야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읽었던 자기계발서에 내용들의 중간다리 역할인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여러 동기부여 영상이나, 내가 배우고 있는 재테크 강의에서도 그릿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온다.

 

그리고, 그릿이라는 건 결국 나 자신이 올바르게 서있어야 된다는 것이라고 느꼈다. 누군가 나를 대신해서 삶을 살아 줄 수 없다. 반대로 남을 위해 삶을 살아갈 수도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내가 스스로 목표를 세워 그것을 향해 달려 나가야 된다는 것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포기도 습관이다. 나는 지금까지 많은 것들을 중간에 포기하는 삶을 살았다. 임장을 가야 되는데, 덥다는 이유로 가지 않았고, 돈이 없다는 이유로 꼭 해야 되는 것들도 포기했고,  인맥을 유지해야 되는데, 연락하기 귀찮고 어떤 말을 해야 되는지 모른다는 이유로 포기했다. 수도 없이 포기를 많이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지금까지 살았던 것과 다르게 살아야 되겠다는 마음을 먹게 된다. 마음만 먹어서는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없다는 것도 잘 알게 되었다. 행동해야 된다. 포기하지 않고, 빛을 바랄 때까지 꾸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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