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공 법칙이 없는 글쓰기. 이렇게 써보면 어떨까? | 퍼스널 브랜딩

ㅇㅁㅁㅎ 2024. 8. 19.

내가 듣는 강의에서 추천해 준 책이다. 이 책을 볼까 말까 하다가 이왕 강의 듣는 김에 이 책도 보면 좋겠지라는 생각으로 책을 주문했다.

퍼스널-브랜딩-책-표지

 

이 책을 왜 추천해 줄까?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는 '아~ 강사님이 이런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이 책을 추천한 것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된 책이다.

 

퍼스널 브랜딩을 왜 해야 되는가? 난 필요 없는데..

 

말 그대로다. 나는 퍼스널 브랜딩을 왜 해야 되는지에 대한 의심을 계속하고 있었다.

하지만, 책을 끝까지 다 읽고 나서는 나도 퍼스널 브랜딩을 해야 되는구나라는 생각으로 변하게 되었다.

퍼스널 브랜딩이란 단어는 뭔가 거창하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내가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책에서 아래와 같이 말한다.

내가 바라보고 있는 세상을 알리는 것

 

나는 온라인 상에서나 오프라인에서도 나를 알리는 것이 아주 곤욕이었다.

알리고 싶지도 않았고, 그냥 주변에 친해진 사람들과 이렇게 살아가길 바랬다.

하지만, 지금 사회생활을 한 지 15년이 되어 가는데, 뭔가 이룬 것이나 그런 것이 없고 그대로 인 것 같다.

나를 알리지 않았는데, 어떻게 뭔가 되어 있겠다는 생각은 욕심, 허상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도 좋은 사람들은 남기긴 했지만, 우물 안에 개구리 같은 느낌이랄까?

우물에서 호수로, 호수에서 바다로 나아가야 되는데, 우물에서 '아 여기도 지금 큰데. 굳이 나가야 돼?'라는 생각을 한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이 더 와닿은 것 같다. 그 작은 우물에서 벗어나서 더 큰 물에서 자기 가치를 알려주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퍼스널-브랜딩-핵심-사람-나다움

퍼스널 브랜딩은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닌, 개개인의 색채를 보여주는 것이 전부다.

그러기에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그냥 나 자신, 나다움을 보여주면 된다.라고 이야기한다.

 

글쓰기에는 성공 법칙이 없다. 그러니 이렇게 써보면 어떨까?

 

나는 글쓰기에도 어떤 성공 법칙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 중 한 사람이었다.

왜냐면, 글쓰기로 유명한 사람들도 어떤 법칙을 이용해서 글을 썼을 것이고, 블로그나 어떤 인플루언서들도 글로 먹고사는 사람들이 많기에 성공 법칙이 있다는 것으로 정의했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성공 법칙이라는 것은 없다고 명확하게 이야기한다.

단지, 이렇게 쓰면은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한다.

1. 솔직하게 쓰기
2. 구체적으로 쓰기
3. 멋드러지게 쓰지 말고, 힘 빼서 쓰기
4. 자신만의 언어로 쓰기
5. 자신만의 경험 또는 주관을 쓰기
6. 자신이 바라보는 시야에서 쓰기

 

이 내용들이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엣지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차별성을 두라는 것이다. 차별성은 각자의 생각이 들어가야 차별화 된 글쓰기가 된다는 것이다.

나도 어떻게 보면 멋있게, 뭔가 있어 보이게, 정리가 딱.딱. 되어진 이런 글을 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그게 정말 나 다운 것인가를 생각했을 때는 '아니다'라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글쓰기 할 때, 마음이 편해지고 먹구름이 걷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나는 누군가에게 내 이야기를 하는 것 또는 앞에서 하는 행동을 극혐 하는 사람 중 한 사람이었다.

너무 부끄럽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하고, 궁금해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이렇게 해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어 도전하고자 한다.

내 경험과 주관이 담긴 양질의 글을 많이 써야겠다. 이 책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마지막으로 어떤 광고의 한 마디로 마무리하겠다.

 

야 너두 할 수 있어.

야나두-짤-야-너두-할수있어

 

댓글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