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록스 에코 클로그 착용감, 사이즈 팁, 사용 후기

크록스 에코 클로그를 알아보고 계신가요? 구매 후 3개월 이상 사용한 후기를 보시고 좋은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크록스 오리지널을 신고 다니다가 올해 들어와서 발바닥이 답답한 느낌이 들어 새로운 크록스를 구매할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고민고민 하다가 창동 이마트 2층에 위치한 크록스 매장에 방문해서 이것저것 알아보았습니다.

 

기존 크록스가 많이 닳기도 했었고, 밋밋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와이프 크록스가 많이 헤져있어서 약 70%는 구매할 생각이 있었습니다.

크록스 오리지널 (바야밴드 클로그)

 

나만의 에코 클로그 선택 기준

 

기존 크록스 오리지널에서 편안함도 있었지만, 불편한 점도 많이 있었어서 새로 구매할 때에는 이 불편한 점을 해소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통풍이 더 잘됐으면 좋겠다.
• 쿠션감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 세련되게 생겼으면 좋겠다.

이런 3가지 기준을 가지고 여러 크록스를 알아봤습니다. 구매 당시 아래 에코 클로그에 디테일을 살펴보진 않았지만, 딱 보는 순간 제가 고민하고 있었던 것들을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에코 클로그 특징

지금 에코 클로그의 특징을 찾아보니 기준에 딱 맞다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소름...)

 

에코 클로그 착용감

 

크록스를 신어보신 분들이라면, 다른 슬리퍼로 갈아타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크록스를 신어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거짓말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제가 그런 사람 중에 한 명이였습니다. 저는 크록스를 불편하게 생기고 별로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크록스 오리지널을 신었을 때에도 처음부터 계속 신고 다니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신고 다니는 횟수가 늘어나다 보니, 크록스만 신게 되더라구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에코 클로그의 착용감은 기존 크록스 오리지널보다 더 쿠션감이 있었고, 개인적으로 더 편했습니다. 왜 그런가 보면, 발바닥이 닿는 부분에 변화가 있습니다.

에코 클로그와 바야밴드 클로그의 발바닥 닿는 곳의 변화

실제로 착용해보시면 에코 클로그가 쿠션감이 더 있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매장에 방문해서 신어보고 차이를 느껴보세요!

 

에코 클로그 사이즈 팁

 

제 발사이즈를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고하시고 사이즈 선택에 실패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제 발사이즈는 255로 조금 작은 편에 속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한 치수만 크게 할까 했습니다.

 

한치수 크게 신어보니, 살짝 빡빡하다는 느낌이 들어 세치수 크게 신어봤습니다. (270mm) 좀 크다고 생각이 들긴 하지만, 에코 클로그 뒷부분을 보면, 발을 감싸주는 곳이 있어 알맞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겨울이 되면, 두꺼운 양말을 신기 때문에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코 클로그 전체 이미지. 발 뒤꿈치 감싸주는 곳이 있습니다.

구매 후 신고다니다 보니 이전에 구매했던 크록스 오리지널보다 더 알맞고 결과가 좋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그 당시에는 한치수만 크게 하면 된다고 했어서 신었는데, 뒤꿈치에 물집이 잡힌 경우도 있었어요...

그래서 여러분들도 세치수 크게해서 구매하시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

크록스 에코 클로그는 쿠션감, 통풍력, 세련감을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만족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슬리퍼를 고민하고 계시거나 기존 크록스에서 다른 크록스를 구매하실 생각이 계신 분이라면 구매하셔서 착용해보시면 제가 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아실꺼에요.

 

아래 버튼을 눌러 최저가를 확인하시고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크록스를 사용하시고 이 편안함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