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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블로그 부업 쉽게 생각하지 마세요! | GPT로 쉽게?

ㅇㅁㅁㅎ 2024. 10. 4.

애드센스-블로그-부업-쉽게-생각하지-마세요

부업 관련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블로그 부업이 생각보다 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한 사람 중에 한 사람이었어요.

작년 겨울부터 조금씩 강의를 들으면서 사부작사부작 시도해 봤는데 이게 참..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생각보다 더 어려운데?

이렇게 하는 게 맞나?

길을 못 찾겠다.

다른 쉬운 방법은 없나?

 

약 10개월 동안 사부작 거리면서 겪었던 생각과 어떤 방법들을 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티스토리와 워드프레스 두 개를 이용하면 돈을 더 번다.

제가 처음으로 들었던 강의는 '선한부자 오가닉'님의 강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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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강의를 수강하기 전 커리큘럼과 오가닉님의 상황을 보고 나도 할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강의를 들었을 때에도 나도 진짜 할 수 있을 것 같다! 뭔가 어려운 게 아니구나! 이런 생각이 가득했었습니다.

그리고 배운 대로 실천을 하면서 조금씩 따라갔습니다.

 

첫 번째 시련 : 애드고시..!

애드센스로 돈을 벌려고 하면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야 되더라구요.

저는 쉽게 생각해서 애드센스 승인받는 게 뭐 어렵다고, 강의에서 이야기하는 것만 따라 하면 그만 아니야?

아주 쉽게 생각했습니다.

 

저는 다행히 3주 만에 승인을 받을 수 있었어요.

3주 동안 떨리는 마음이 많이 들었지만, 그리 어렵다고 생각하진 않았어요.

제가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을 때는 전문성을 강조해서 받았어요. 심리학에 관련된 문서를 찾아서 나만의 스타일로 살짝 가공해서 쓰는 방식, 그리고 GPT에게 도움을 받아 쓰는 방식으로 조금 쉽게 승인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좋았어요. 이제 나도 따박따박 돈이 들어올 수 있겠구나! 내 앞 길 열렸네 열렸어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두 번째 시련 : 이거 어떻게 운영해야 되는 거야...?

애드센스 승인을 워드프레스로 승인을 받아 놓은 상태여서 강의에서 알려준 하위 도메인 활용을 하면 되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강의에서 배운 대로 티스토리에 하위 도메인을 연결해서 굳이 애드센스 승인을 다시 안 받아도 되게끔 세팅해 놓고 강의에서 알려준 대로 정부지원금, 정보성 글을 찾아다니면서 초보인 척 하지 않기 위해 글을 썼어요.

하지만...

 

워드프레스에서 글을 몇 번 썼을 때 아무도 제 글을 읽으러 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에서는 홈페이지 최적화만 되어 있으면 들어온다고 했으니 티스토리에서 글을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티스토리에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너무나도 많은 자유로 인해 갈팡질팡, 오락가락 스스로 길을 헤매고 있더라구요.

정말 이런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이거 어떻게 운영해야 되는 거야...?

글만 쓰면 된다는데, 아닌 것 같아...

내가 괜한 것을 한다고 한 게 아닐까?..

 

계속되는 시련 : 0.01 달러 수익, 낮은 방문자,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없어지는

블로그를 되게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만 너무 크고 높았기 때문에 좌절감은 말도 못 하겠더라고요.

처음 0.01 달러 수익을 벌었을 때에는 너무 기분이 좋았지만, 계속되는 0.01 달러, 0.03 달러 등.. 1달러도 벌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 이어지다 보니 하지 말아야 되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들게 됐어요.

스스로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낮아질 뿐만 아니라, 부업을 통해 거대한 꿈을 꾼 모습이 허무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글을 쓰려고 하지 않다 보니 다른 쉬운 방법이 없는지 찾아보게 됐습니다.

자동 포스팅, 생성형 AI를 통한 쉬운 글쓰기 이런 것들을 말이죠.

 

GPT를 이용한 글쓰기는 내 마음에 전혀 들지 않는다.

GPT가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하면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와중에, 유튜브에서 우연찮게 GPT를 이용한 블로그 글쓰기에 대한 내용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관심이 생겨서 굉장히 많이 찾아보고 적용해보고 하면서 이전에 승인받을 때 GPT를 이용했었으니 '한번 해볼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른 강의를 들어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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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에 홀린 듯 GPT를 활용해서 하면 되게 괜찮은 글이 나올 수 있겠구나 이런 생각을 갖고 결제를 했습니다.

저에게 너무나도 방대한 지식이 쏟아질 것을 그때는 몰랐습니다.

지금 와서는 결제하지 말고 배운 것을 묵묵히 썼더라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쨌든 결제를 했으니, 지식을 습득하면서 GPT에 대해서 공부를 하면서 실행을 했습니다.

배우면 배울수록 뭔가 미궁에 빠져들고, 나는 누구? 여긴 어디? 이런 생각이 마음속에 피어나고 있었어요.

GPT를 통해 글을 쓰려고 GPT를 배우는 시간이 더 많아지고 그냥 GPT를 공부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배운 것을 통해 글을 써보니, 마음에 들지 않더라구요.

인터넷으로 검색을 몇 번 해본 사람은 알 수 있는 디테일하고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있는 글이 아닌 글.

GPT를 배워서 좋긴 하지만, 갑자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뭔가가 잘못되고 있다..

 

글을 쉽게 쓰려고 방법만 찾아다니는 나 자신이 참으로 부끄럽더라구요.

그래서 멘탈이 나갔습니다..

그 이후로 글쓰기든, 부업이든 원래 본업이든 손에 잡히지 않고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아무것도 안 했습니다.

아무것도 안 하니 몸은 편한데 마음은 또 불편하더라구요.

 

다시 일어나 볼까? 내가 진짜 할 수 있을까?

그래서 다시 시작해 보려고 또 다른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다음 글에서 계속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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