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너무 좋아하는 강원도 갈만한 곳 추천 | 대관령 양떼목장
10개월 된 아기와 강원도 1박 2일로 다녀오는 와중 아기가 좋아할 만한 곳이 어디 있을까 고민하다가 양을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대관령 양떼목장을 다녀왔습니다.
어린 자녀들도 양을 보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참 잘 왔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다녀온 후기를 나누겠습니다.
양떼목장 방문 후기 (귀여움 주의)
저희는 4월에 다녀왔습니다. 그때는 대관령이 아주 쌀쌀했습니다. 그래서 담요를 씌우고 감기 걸리지 않도록 준비를 하고 구경하러 갔습니다.
이때는 아직 얼음이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그래도 돌아다니거나 할 때에는 그리 위험한 환경은 아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3시쯤 도착해서 구경했습니다. 춥지만, 아기를 안고 올라가니 땀이 송글송글하게 맺히기도 했지만, 또 춥기도 했어요.
저희가 갔을 때에는 방목하는 상황은 아니었고, 울타리에 가둬둔 상태였습니다.
아기가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웃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먹이를 줄 때에 뭐가 그리 좋은지 계속 웃더라구요. 양이 먹는 모습이 웃긴 것인지. 신기해서 웃는 것인지. 그래도 저랑 와이프는 아기의 웃는 모습에 행복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양떼목장 특징과 비용
양떼목장의 특징은 높은 곳에 있거나, 방목을 해야 되기 때문에 넓은 들판이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시기를 잘 맞춰가면 멋지게 핀 꽃 들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구분 | 개인 | 단체 |
대인 | 9,000 | 7,000 |
소인 | 7,000 | 5,000 |
우대 | 6,000 | 6,000 |
36개월 미만 영유아 또는 대관령면민은 무료 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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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고 가야 하는 것
양떼목장에 올라갈 때에는 약 10분 정도 등산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유모차를 끌고 가기엔 길이 좋지 않아 아기띠를 가지고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리고, 양을 다 보고 난 뒤 내려오는 길에 기념품 샵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휴식을 취하시고 내려오시면 한결 편합니다.
겨울에 특히 좋은 이유는 기념품 샵에 멋있는 화로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불멍을 하면서 힐링하고 따뜻하게 내려오게 된다면 더 좋은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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